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 열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 아래 새 회기 출범

[투데이 N 기사]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가 13일 오후 1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의 인도로 개회예배가 시작됐으며, 찬송 9장 제창과 직전회장 장상환 장로 기도 후 출애굽기 33장 1~3절이 봉독됐다.

총회장 최성은 목사는 “누구와 함께 갑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이어 회계 한진태 장로 기도하고 찬송 390장 부르며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시간을 갖었다.

1부 예배는 목사부총회장 김문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2부 개회식은 총무 이경환 장로의 사회로 내빈 소개, 회장 이연호 장로의 개회사, 고려신학대학원장 기동연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최성은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 전우수 장로는 각 각 회장 이연호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회장 이연호 장로는 총무·서기·회록서기·회계·지역장로회연합회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으며, 이후 기념촬영이 진행 됐다.

3부 회무처리는 찬송 95장 제창 후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성원보고·개회선언·회순통과가 이어졌다.

전회록 낭독,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 산하기관 보고가 상정됐고, 고신장학회와 결혼정보센터의 업무보고도 진행됐다.

회칙개정 후 전임회장 허창범 장로 기도하고 임원선거가 진행 되었다. 임원선거 결과 회장은 회칙 제8조(임원선거)에 의거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를 추대하고 인준했다.

수석부회장 후보로는 1번 오동환 장로와 2번 진종신 장로가 입후보됐으며 기호순에 따라 후보자 소견 발표 후 참석 대의원들은 마련된 기표소에서 직접 투표를 진행하여 개표 결과 오동환 장로 182표, 진종신 장로 170표로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1번 오동환 장로가 선출됐다.

여타 임원은 신임회장과 수석부회장 추천으로 총회 현장에서 아래와 같이 제56회기 신임 임원이 확정됐다.

회장 : 윤창현 장로(세계로교회)

수석부회장 :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   총무 : 추해성(서문로교회)

부총무 : 김창희(천산교회). 김덕생(진주성광교회). 정종철(수정교회)

서기 : 진춘근(남서울교회).   부서기 : 김용섭(대저제일교회)

회의록 서기 : 최광휴(시냇가교회).  부회록서기 : 김해진(연초중앙교회)

회계 : 윤영우(부암제일교회).  부회계 : 오종식(포항강변교회)

감사 : 조진호.신명선.이선택장로가 선임됐다.

신임 임원들은 향후 1년간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이끌며 연합 사역과 회원 교회의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신.구회장 회기 및 의사봉 전달과 함께 이.취임 인사 후 임원교체 인사하고 모든 회무가 마무리된 뒤 참석자들은 그 자리에 일어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신교단 장로회의 사역을 재정비하고 새 회기를 힘차게 출발하는 자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