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 “예수님의 기도와 권면”에 귀 기울여
2부 조찬 및 교제… 지역 교회 연합과 섬김의 자리
기도제목… 나라·민족·다음세대·한국교회·지역 부흥을 위해
성시화로 물드는 경남… “기도로 새 시대 연다”

 

제837회 경남성시화 열린 조찬 기도회 합성교회 시온성전에서 갖다.
제837회 경남성시화 열린 조찬 기도회 합성교회 시온성전에서 갖다.

합성교회 시온성전에서 경남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 올라

[투데이N 기사]  경남 성시화를 염원하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거룩한 회복과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와 경남기독인기관장회가 주관한 제837회 열린 조찬기도회가 11월 14일(금) 오전 7시, 합성교회 시온성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기도회는 ‘경남을 거룩하게(Holy Land, Gyeongnam) – 부르심과 나눔(Callling & Sharing)’이라는 표어 아래 지역의 영적 회복과 다음 세대의 신앙 계승을 위한 공동체적 기도운동으로 마련되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진병진 목사 기도회 인도 하고 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진병진 목사 기도회 인도 하고 있다.

1부 기도회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진병진 목사의 인도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참여 성도들은 묵상기도와 찬송 85장을 부르며 마음을 모았고, 이어 창기총연 실무장로부회장인 박두양 장로가 기도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실무장로부회장 박두양 장로 기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실무장로부회장 박두양 장로 기도하고 있다.

성경봉독은 누가복음 22장 31~34절 말씀이 선포되었으며, 창기총연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가 ‘예수님의 기도와 권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설교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설교 하고 있다.

남 목사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위해 친히 중보하신 것처럼, 오늘의 교회도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말씀에 기초하여 깨어 기도함으로 믿음의 견고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찬송 323장을 합창한 성도들은 배부된 기도제목을 붙들고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는 마침기도 후 찬송 323장 2·3절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 되었고, 남일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은혜롭게 마쳤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축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축도하고 있다.

이어진 2부 조찬과 교제 순서에서는 성도들이 함께 식탁을 나누며 교제했고, 조찬기도는 진병진 목사가 맡았다. 이번 조찬은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남일우 목사)의 후원으로 제공되었다.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 하고 있다.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 하고 있다.

기도회에서 나눈 주요 기도제목에는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기도 ▲낙태·동성애·차별금지법 등 성경적 가치 훼손을 막아달라는 기도 ▲경남 2,600교회의 영적 부흥 ▲성령 충만한 예배 회복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길 확산 ▲기도운동과 통일기도회 활성화 ▲경남의 민족복음화·국민통합·세계선교적 사명 완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월드비전 경남 후원회’ 안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다음세대를 돌보는 실천적 섬김 운동에도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임원을 소개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임원을 소개하고 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매주 금요일 열리고 있는 열린조찬기도회가 앞으로도 경남의 영적 회복과 지역 복음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21일 제838회 조찬기도회가 계속 이어질 예정임을 알리며,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혼탁한 시대 속에서 성도들이 다시금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고,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합심하여 울부짖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경남 성시화를 향한 거룩한 물결이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더욱 힘있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837회 경남성시화 열린 조찬 기도회 참석자 일동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837회 경남성시화 열린 조찬 기도회 참석자 일동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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