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43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이선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선 대표회장은 “한장총의 존재 목적과 시대적 사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한장총은 현 상임회장인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이선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선 대표회장은 “한장총의 존재 목적과 시대적 사명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선 신임 대표회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각 총회가 하나 돼서 한 해 동안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는데 열심히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장총 신임 상임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예장(대신) 총회 강대석 목사가 투표 없이 박수로 선출됐습니다. 

[강대석 신임 상임회장 / 한국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습니다 

[기자]

권순웅 직전 대표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아름다운 연합과 부흥이 이뤄지는 43회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권순웅 목사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장로교회 뿌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장로교회가 연합함으로 인해서 장로교회가 부흥하면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장로교회가 부흥하면 우리 민족이 삽니다 이선 대표회장님과 임원들은 더 큰 역량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우리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부디 하나가 되어서 연합해서 부흥하는 43회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자]

임원 구성을 마친 한장총은 43회기 사업으로 원로·은퇴 목회자를 위한 섬김, 장로교 부흥운동과 교류, 연합 기도운동 전개, 다음세대 사역 활성화, 소외이웃 돌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영상취재 박정민

영상편집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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