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로회, 15일(토) 연탄 나눔 봉사 진행해
사랑의 연탄・유류 지원 11년째 이어와
"장로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 전할 것"

충주시 초교파 장로 연합체 충주시장로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사역을 이어갔다.

사랑의 연탄나눔 사역에 나선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사역에 나선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충주시장로회 사랑 나눔 사업은 매년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유류 등을 지원하는 봉사 사역이다.

올해 진행된 나눔 행사는 연탄 7천 장을 기부하고 4개의 가정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특히 15일(토) 충주시 안림동 '섬김의 집'에서 열린 연탄 나눔 행사에는 충주시장로회 제49회 회장 김태관 장로(충주성결교회)를 비롯해 임원과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 사역에 참여한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연탄 나눔 사역에 참여한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장로회 회장 김태관 장로는 “불우한 이웃을 섬기는 선한 사역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장로회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회비로 물품들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으며, '장로'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교계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연탄 나눔 사역에 참여한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연탄 나눔 사역에 참여한 충주시장로회 임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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